마이 힐링 타임! 8개월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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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옥 작성일18-11-13 13:01 조회815회 댓글0건본문
저는 3월 말부터 요가를 시작해서 이제 8개월차에 접어드는 30대 중반이에요.
둘째 출산 후 몸무게는 거의 다 돌아왔지만 탄력이 없어져 확연히 달라진 몸매가 고민이여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까지도 저는 몸무게는 거의 변화가 없어요.
그렇지만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도 살이 빠진것 같다고 얘기하고 저 스스로 느끼기에도 몸이 가볍고 탄력이 생긴듯 한 느낌이었죠.
8월 초 인바디를 측정하고 최근11월 초에 종합건강검진 차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3개월간의 변화: 근육 4.89kg 증가 / 체지방 2.8kg 감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을때와 비교하면 드라마틱 하지는 않죠)
출산 후 1도 없었던 복근이 생겼어요! 팔 다리 근육도 골고루 늘었더라구요.
항상 고민이었던 마른비만(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체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은 몸)을 탈출 했어요!
(식이요법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식이요법을 병행했다면 체지방은 훨씬 더 줄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체형이 교정된 것인지 작게나마 숨어있던 키(+ 0.4)를 찾았어요.
헬스장 다니면서 웨이트 트레이닝도 받아봤지만 역시 고강도의 운동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요가는 적당한 근력 운동과 함께 체형 교정에 좋은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많이 힘들지 않고 몸이 개운해져요.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아요.
아직까지 목이나 허리같은 큰 통증이 있었던 케이스는 아니지만 아기 케어하면서 있던 손목, 팔통증은 사라졌어요.
요가라이프를 다니면서 가장 큰 변화는 삶에 활력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육아에서 벗어나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나만의 힐링타임!
저는 8개월째 즐겁게 다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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